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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추어먼(摸错门) |
[조회수 :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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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추어먼(摸错门)은 ‘집을 잘못 찾다’는 의미로 청도에서 명성이 높은 신선로요리점의 간판이다. 까만 판에 빨간 글로 쓰여진 모추어먼(摸错门)신선로요리점은 개업초기, 손님들의 시선을 끌기 위하여 특수한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상상외로 좋은 효과를 가져 왔다. 현재, 요리점은 7개 직영점포와 4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전하였고 ‘청도특색음식’, ‘중국명품신선로’로 평의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머추어먼은 독특한 사유방식과 요리기술로 새로운 음식문화를 향수하고 느낄 수 있는 특색음식점으로 발전되어 청도 음식브랜드로 나서고 있다.
머추어먼(摸错门)내력:
어느 해 겨울, 내몽골 농촌에서 신병들이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신병은 보초 시간이 되어 초소를 바꾸러 신병들이 거주한 민가로 들어갔다. 병사들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불도 없이 민가에 들어간 신병은 자고 있던 첫 사람을 깨워 보초를 서게 지시하였다.
이튿날 아침, 신병들은 추위에 떨며 초소를 지키고 있는 촌장을 발견하였다. 그제야 신병들은 집을 잘못 찾은 신병의 실수를 알게 되었으며 신병에게 모추어먼이라는 별명을 달아 주었다. 제대 후, 신병은 부대에서 가진 특수한 별명을 이용하여 모추어먼(摸错门)이라는 요리집을 차렸다고 한다.
摸(mō)-만지다
错(cuò)-틀리다
门(mén)-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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