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쭤쥐부후이쓰는 장저(江浙) 일대의 퉁타이(通泰) 방언에서 유래한 말로, 이곳 백성들은 남을 괴롭히고 말썽을 일으키는 행위를 작사(作死)라 하고, zuò sǐ 라고 합니다. 퉁타이 방언과 오 방언(吴方言)은 공연히 말썽을 피우고, 말썽을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부쭤쥐부후이쓰는 글자의 의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는 뜻으로 멍청한 짓을 하지 않으면 피해 볼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스스로 죽음을 찾아가서 괜히 쓸데없는 일을 하니까 사고를 쳐서 재수 없는 일을 당한다...등등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쓰는 말입니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와 카페, 심지어 주요 언론까지 광범위하게유행하고 있습니다.

단어풀이 :

不 [bù]  

1. [부사]  동사•형용사와 다른 부사의 앞에 쓰여 부정을 표시함.

2. [부사]  현재•미래의 행위•동작•심리 상태•의지•가능성을 부정.

3. [부사]  일상적인 혹은 습관적인 동작이나 상황을 부정.

作 [zuò] 

1. [형용사] 까다로운. 맞추기 어려운

2. [형용사] 유난스럽다. 유난을 떨다.

3. [명사] 작업장. 일터. 세공장(細工場).

就 [jiù] 

1. [동사] 다그다. 다가붙다. 다가가다. 가까이하다. 곁에 다가서다. 접근하다.

2. [동사]  종사하다. (일에) 나아가다. 취임하다.

3. [개사] …에 의하면. …에 대하여. …에 관하여.

会 [huì] 

1. [동사] 모이다. 모으다.

2. [동사] 만나다.

3. [명사] 회. 모임. 집회. 회합.

4. [명사] 회. 단체. 조직.

5. [부사] 때마침. 공교롭게도.

死 [sǐ] 

1. [동사] 죽다. 

2. [동사] (생각•바람 따위를) 그치다. 버리다. 그만두다. 사라지다.

3. [부사] 필사적으로. 죽을 때까지. 한사코. 절대로.

예문:

1. 他非跑过去和那个大狗玩，结果却被狗咬了。 真是不做就不会死。그는 달려가서 큰 개를 놀더니, 결국 개한테 물렸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텐데.

2. 明明不能吃辣还吃，这下胃疼了吧，真是不做就不会死。

매운 음식을 못 먹는데 굳이 먹으니 속이 아플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