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중국 지린성 소재 창춘대에 계명학원을 설립해 오는 9월부터 현지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춘대는 외국 대학인 계명대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근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식품가공학전공, 전기에너지공학전공 등 3개 전공 학부 과정을 함께 운영하기로 하고 9월 신입생 3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2년 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에서 2년간 더 공부한 뒤 계명대와 창춘대 복수 학위를 받게 된다.
계명대 관계자는 "창춘대 계명학원 운영으로중국 유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5월9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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