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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상품 하나에 10배 변상(假一赔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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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관광에 나선 외국인들이 꼭 한번 들러보는 곳이 지모루(即墨路)시장이다. 이 곳이 유명한 까닭은 전 세계 유명브랜드를 모방한 가짜상품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루이뷔똥과 구찌, 사넬 등의 가죽제품과 의류, 운동화, 만년필, 골프용품까지 전 세계의 가짜상품은 모두 이곳에서 만날수 있다고 할 정도이다. 흔히 짝퉁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중국은 가짜상품에 대해 각종 단속과 법적규제가 실행되고 있지만, 확실한 효력이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가짜에 대한 고객들의 의심을 제거하기 위하여 중국의 많은 상가들에서는 성실한 판매에 대한 약속으로 假一赔十(jiǎ yī péi shí)라는 표지판을 통해 안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假一赔十(jiǎ yī péi shí)”는 가짜 상품 1개가 발견되면 10개(혹은 10배)를 변상한다는 뜻이다. 보통 의류, 가방, 모자, 식품, 소형 가전제품, 음반제품, 담배, 술 등 매장에서 이런 문구의 표지판을 내걸고 고객들에게 품질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가짜 상품 즉 잘 알려져있는 브랜드의 라벨을 사용하거나 디자인을 모방하거나 포장을 사용한 상품을 중국어로 쟈훠(假货: jiǎ huò) 혹은 쟈모우웨이레(假冒伪劣产品:jiǎ mào wěi liè chǎn pǐn)이라고 한다.
假: jiǎ / jià
jiǎ 형용사 - 거짓(의). 가짜(의). 위조(의). 인조(人造)(의)
造假(zào jiǎ) 거짓으로 꾸미다. 가짜 상품을 만들다
虚假 (xū jiǎ) 허위의, 거짓의
jià 명사 – 틈, 휴일, 휴가
休假(xiū jià) 휴가를 보내다
假期(jià qī)휴가 기간, 휴가 때, 휴일= 假日(jià rì)
赔: (péi)
赔付 (péi fù) (배상금을) 지불하다.
索赔 (suǒ péi)변상[배상]을 요구하다. 클레임(claim)(을 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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