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한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신HSK 시험이 3월에 실시된 첫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 3월 첫 HSK 시험은 전반적으로 쉬웠던 반면, 5월 신 HSK 5급과 6급 시험은 난이도가 3월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상대 평가제로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려운 법이니 말이다.

이번 5월 시험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볼 때 향후 신 HSK 시험은 영역별로 비교적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영역별 과락이 없고 쓰기에서 주관식으로 점수 조절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점수를 후하게 주어 과거 HSK에 비해서 합격률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중국센터(http://china-center.co.kr) 리우 강사는 HSK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듣기와 독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특히 쓰기 영역의 공부에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