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웰링턴칼리지가 천진에 들어선다.

▲ 천진시 웰링턴 국제학교 외관

영국의 NLCS, 이튼칼리지 등과 함께 영국 최고의 명문 사랍학교로 손꼽히는 웰링턴 칼리지는 4억 4천만 위엔을 투자해 외국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천진시에서 국제학교로 개교하게 된다.

홍교구 신삼조석대교에 3만 5천㎡의 부지에 위치하게 될 웰링턴 국제학교는 영국 웰링턴 칼리지의 교학과정과 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천진에 있는 외국인의 3세~18세의 자녀들에게 영국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영국 웰링턴 컬리지

내년 2011년 8월에 개학하게 될 웰링턴 국제학교는 외관도 빨간 벽돌과 파란 지붕의 외관으로 웰링턴 스타일의 건축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놓았고, 최신 교육시설은 물론, 극장, 수영장, 도서관, 과학 실험실, 예술활동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로 천진 최고의 국제학교로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중이며, 교육 과정은 미취학 아동반을 비롯해 초등, 중등 및 고등 교육반을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황실의 앤드류 왕자가 지난 10일 준공 현판식에 참석해 직접 현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