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을 목표로 삼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중국명문대 진학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면서, 진학 전 할 수 있는 준비사항들은 또 어떤게 있을지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중국 대학 중 명성이 굉장히 높은 대학이 정말 많습니다.

세계 일류 대학으로 평가받는 곳도 무려 8개 대학으로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복단대학교,절강대학교,남경대학교,상해교통대학교, 중국과학기술대학교,중국민대학교가 있습니다.

그 중 5위까지 중국어를 모국어로 두지 않는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자격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북경대학교는 중국명문대 순위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중국 최고의 대학으로, 중국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으며, 중국 본토의 학생들에게도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경대학교는 중국에서 수능과도 같은 고등학교 졸업시험에서 수석, 차석,3등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입학이 가능한 중국명문대입니다. 북경대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HSK6급 201점을 소지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국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청 자격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명문대 중 2위를 차지한 청화대학교는 비교적 요구하는 자격이 낮은 편인데요, HSK점수 5급 이상의 성적을 지니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명문대인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이니 중국인유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겠죠.

추가적으로 복단대 및 상해교통대 등 기타 중국명문대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곳도 있지만 최소 요구 성적은 HSK 5급의 180점 이상입니다. 

그러나 중국유학 관련 정보들을 살펴보면, 최종 합격하는 경우는 모두 HSK 6급의 중국어 실력을 확실히 갖춘 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SK6급 준비를 마쳤다고 해서 중국유학시 아무 문제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중국어로 하는 수업들을 듣기 위해서는 중국인 원어민의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한국에서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일종의 방법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유학생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중국인유학생들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만큼, 중국어와 한국어를 서로에게 가르쳐주고, 중국인유학생에게 실제로 현지에서 쓰는 발음과 발화 방식을 익숙하게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중국어 실력 향상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중공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