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로는 서안에서 출발한 철로의 동쪽 끝이 연대이고, 매일 인천국제공항을 왕복하는 비행기편이 있다. 또, 일주일 내내 인천행 배(오후 4시 타면 다음날 아침 8시에 도착)가 있고, 동북3성의 관문인 대련항이 이곳에서 가까워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육해공 모든 좋은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 기업체가 많이 진출하여 교민이 약 30,000명이 거주하며 이분들이 스스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돈 약 10억원을 모금하여 2001년 학교를 설립하고 중국과 한국 정부에서 중고등학교 과정까지 승인을 받아 한국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동성 교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주도적으로 설립을 계획하고 함께 노력한 것은 민족 정체성을 갖게 하며 외국어도 중요하나 국어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된 것이다.
이곳 학교는 산동성에서 유일하게 중국과 한국의 인정을 받은 학교로 하루 8~9 수업으로 한국 교육 과정을 똑같이 받으면서, 중국어는 원어민으로부터 매주 8~10시간을 6단계의 수준별로 배우며 영어는 원어민에 의하여 매주 8~10시간씩 4단계의 수준별로 학습하고 있어 정상적인 교육만으로도 외국어를 자유스럽게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 전체 학생수가 600여명 정도로 한 학년당 30명 이내의 좋은 학습 분위기를 갖추었으며 학생과 선생님들이 즐겁게 교육을 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특기적성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컴퓨터, 바이올린, 바둑, 풍물놀이 등이 있으며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미술 교육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6년 12학년 한국대반 학생들 모두가 한국대학교로 진학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낳았으며, 학교에서도 모든 학생이 특례입학으로 대학진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한국기업체 증가와 교민 증가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학교 이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05년 11월 4일(금) 연대한국학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200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연대한국학교 이전을 위한 건축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하여 연대시 래산구 진가촌에 부지 37,220.4㎡ 을 마련하여 지상 3층의 현대식 연대한국학교 교사를 새로 건축 중에 있다.
좀더 자세한 것은
연대한국학교 홈피 http://www.koreaschool.org
전화 86-535-621-5018 또는 86-535-611-4419 참조(86은 중국 국가 번호)
